강한 폭발과 함께 시뻘건 불길 속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대만 남부 핑둥현에 있는 골프공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건데요.
소방관들이 진화하기 위해 물을 뿌리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당초 7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친 걸로 알려졌는데요.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고요.
희생자 가운데 4명은 소방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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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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