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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입니다.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할인 쿠폰을 판매하자 온라인상에서 사재기가 벌어졌는데요. 구입한 할인 쿠폰을 재판매하는 현상까지 목격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6천 원대에 햄버거 세트를 판다'는 제목의 글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다수 포착됐습니다. 이틀 전, 버거킹이 일부 제품을 9천 원대에서 40% 할인한 5천 원대에 살 수 있는 기프티콘을 판매했는데요. 일부 소비자들은 기프티콘을 대량으로 사들이기 시작했고요. 천 원 이상 가격을 올려 웃돈에 판매한다는 글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겁니다. 이 할인 쿠폰을 100개 이상 구매했다는 인증 사진이 온라인상에 뜨기도 했는데요.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자 업체 측은 뒤늦게 구매 수량을 1인당 5개로 제한했지만, 이미 대량 구매자가 다수 나온 상태였고요. 버거킹은 결국 행사를 조기 종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재기를 막을 수 있게 대비했어야 한다" 의견과 함께, "구매한 가격 이상으로 되팔지 못하게 하는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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