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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약세장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 시장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늘도 양지수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밤 미 증시가 경기 위축 우려 속 달러 강세가 확대되는 등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웃돌면서 원화 약세 기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5거래일째 하락하고 있고 코스닥은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8.14포인트 하락한 2,454.83포인트로, 코스닥은 1.99포인트 상승한 829.81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계속되는 미 국채 금리 상승 부담과 셧다운 우려 악재 속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중인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LG화학이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7거래일째 파란불 켠 채로 거래되며 주가가 50만 원을 이탈한 채 움직이고 있습니다. 반면 간밤 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부진했음에도 삼성전자는 오늘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화학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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