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 5일 오후 경기 수원 권선구에서 만난 이건영 군. 올해 고3인 그의 반려동물은 크레스티드 게코(이하 크레)로 불리는 '볏도마뱀붙이'다. 크레는 화려한 색감과 공룡을 닮은 귀여운 외모를 지닌다.
이 군은 반년 전 지인이 키우는 크레에 반해 현재 총 4마리를 키우고 있다. 크레는 잡식성으로 주식인 곤충 외에 꽃의 꿀, 꽃가루, 과실 등을 섭취한다.
현재 귀뚜라미 등으로 만든 도마뱀붙이 용 '슈퍼푸드'가 시중에 잘 나와 있다. '슈퍼푸드' 가루에 물을 타 손쉽게 먹이를 제조할 수 있다.
주의사항으론 온도와 습도가 중요하다. 이 군은 "방 안을 24~28도로 유지하고 있다"며 "크레 집이 건조하지 않게 하루 1~2회 물을 분무한다"고 언급했다.
크레는 모프(색감 다양성)에 따라 가격이 낮게는 5만 원에서 크게는 100만 원을 넘기도 한다. 평균 10만 원 이내면 입양할 수 있고 타 반려동물보다 손이 적게 가 키우기가 쉽다.
이 군의 크레 4마리는 모프와 성격이 제각각이다. 겁이 많은 크레도 있고, 호기심이 많아 뛰어다니는 크레도 있다.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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