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봉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가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인 유성구를 연계해 제2의 판교를 만들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의원은 이 예비후보의 대덕·유성구 연계 모델을 극찬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5선 중진 이 의원과 총선 그리고 대덕구와 유성구의 협업 모델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이 예비후보는 이 의원에게 자신이 대덕구와 유성구 나아가 대전 발전을 고민한 배경에 대해 "과거 일본에 연수를 갔을 때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뭘 해야 될 것이냐'고 물었을 때 답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일본인들이 한국은 중앙과 지방의 격차가 크다. 이것을 극복하지 않는 한 선진국이 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며 "이 이야기를 듣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 그래서 내린 결론 중 하나가 '왜 이걸 인지하지 못했지'였다.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아보자는 생각을 갖고 26년 전 대전에 왔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에 대덕구에 출마하게 되면서 대덕구가 갖고 있는 발전 가능성을 보면서 지역 부흥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이 의원님과 제가 비슷한 점은 지역을 기반으로 굉장히 오랫동안 고민해 오고 활동했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 의원도 이에 동의하며 "이 후보가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했는데 우리 지역으로나 또는 과학기술계로 말하면 굉장히 중요한 요즘으로 말하면 소통의 판을 만들어주진 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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