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 "월급 천만 원 벌 때도 있다.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
국회 등 공공기관에서 약 14년 근무 후 코로나 시기에 요식업을 거쳐 현재 '아톰물류' 소속으로 배송일을 하고 있는 전진호 팀장의 말이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만난 전 팀장은 해병대 헤어스타일을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쳤다. 인터뷰 말미에 알았지만, 진짜 해병대 출신이었다고.
그는 평균 아침 7시 물류센터 캠프로 출근해 이태원 일대에서 1, 2차 두 번의 배송을 하고 밤 9시쯤 퇴근한다. 주 6일을 달리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전 팀장의 눈빛은 언제나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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