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예능인이 최근 도박에 빠져 큰 빚을 졌다는 소식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인터넷 불법 도박에 빠진 개그맨 이진호는 동료연예인들한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큰 피해를 안겼습니다. 대부업체로부터 거액을 대출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졌습니다. 그가 도박에 처음 손을 댄 것은 4년 전이라고 합니다.
도박은 마약보다 무섭다고 합니다.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기 어렵고, 요행히 몇 번 땄다가 다시 잃으면 본전 생각이 나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블랙홀입니다. 연예인들의 경우엔 본인만으로 끝나지 않고 주변에 더 큰 피해를 안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약이나 음주운전 못지 않는 지탄을 받습니다. 연예계 불법 도박논란, 이제는 사라져야 합니다. 연예 대기자의 칼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