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4년 11월 23일
인도 수도 뉴델리와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에서 최악 수준의 대기오염 상태가 지속되면서 많은 시민이 호흡기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인구 3300만 명이 넘는 뉴델리에서는 최근 뿌연 유독성 스모그가 온 도시를 뒤덮을 정도로 심각한 대기오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표 문화유산인 타지마할도 스모그에 가려져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수많은 공장과 자동차가 뿜어내는 유해 물질에 농작물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발생한 연기까지 더해지며 대기오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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