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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24년 11월 23일
중국에서 처음으로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를 도입한 중국 간쑤성. 수천 개의 대형 거울을 사막 지대에 설치해 빛을 반사한 뒤 중앙에 있는 발전 타워에 열을 모으는 방식으로, 태양열 발전소 인근에는 풍력 발전 단지 10여 군데도 밀집해 있습니다. 발전 용량 2,000만 킬로와트(Kw). 태양열과 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기는 바나듐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에너지로 분류하고 2024년 올 한 해 동안 원자력 발전소 11기를 추가로 건설하는 신규 건설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중국이 최근 전기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와 배경은 미래 초연결 사회의 산업 생태계는 인공지능 AI와 전기 차 등이 중심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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