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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 주말인 오늘 강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낮에는 예년 기온을 보이며 활동하기 한결 수월했는데요. 밤에는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1에서 3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찬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서 다음 주 화요일에는 아침 기온도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2주 넘게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사이 산지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추가 산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4도, 춘천 영하 6도, 대구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5도, 광주와 대구 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와 전북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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