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파파라치가 시드니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현지 경찰에 고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명인들의 사진을 찍는 '벤 맥도날드'라는 이름의 50대 남성이, 시드니하버의 요트에서 내리던 스위프트를 취재하던 중 벌어진 일이고요.
보안 요원에게 얼굴을 맞고 카메라를 가격당한 데 이어, 스위프트의 아버지에게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위프트 측은 성명을 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사람이 보안 요원을 붙잡고 한 여성 스태프를 물에 빠뜨리겠다"고 위협하며 공격적으로 접근했다고 반박했는데요.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6일 시드니에서 공연을 하고 호주 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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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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