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부터 남다른 이 꽃은 시체가 썩는 듯한 악취가 난다 해 '시체꽃'으로 불리는데요.
현지시간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식물원에 핀 시체꽃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꽃향기를 땀에 젖은 옷 냄새, 고기 썩는 냄새 등으로 묘사했는데요.
꽃이 파리 등을 끌어들여 수분 작용을 돕기 위해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고 합니다.
이 꽃은 멸종위기종으로, 7~10년에 한 번씩 하루 정도만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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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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