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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오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지금 서울의 모습인데요.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찬 바람이 불면서 공기가 아주 청정해졌습니다. 시야도 깨끗하게 트여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서울이 영하 2도, 광주 1도로 어제보다 6도에서 12도가량 떨어지겠고요. 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과 제주 곳곳에서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1cm 안팎이 내리겠는데요. 제주 산지에서는 2~7cm가량 눈으로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해안가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대전 0도, 대구 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경기와 영서, 충북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현승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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