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습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4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은 '파묘'가 처음입니다.
앞서 '파묘'는 개봉 사흘째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 나흘째 200만 명을 연달아 돌파했고, 지난 28일 300만 명을 기록한 지 이틀 만에 4백만 명을 넘어서며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3일까지 이어지는 삼일절 연휴 기간 '파묘' 예매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50만 7천여 명으로, 최대 경쟁작으로 꼽히는 '듄: 파트 2'의 2배 수준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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