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전기차가 도로 옆 나무를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2일) 오후 3시 30분쯤 경남 사천의 한 오르막길에서 전기 SUV가 나무를 추돌해 뒷자리에 있던 2명이 숨지고 앞자리에 있던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숨진 2명은 구조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해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국과수로 보내 분석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경남소방본부]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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