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이 광주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1살 골잡이 전병관 선수가 기가 막힌 2골을 뽑아냈습니다.
전북의 광주 원정은 그야말로 전병관의 쇼타임이었습니다.
전반 31분 문선민의 패스를 논스톱으로 감아 차 골망을 흔드는 전병관, 슈팅에 망설임이란 없습니다.
전병관은 후반에도 다시 한번 원더골을 뽑아냈습니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며 쐐기골을 뽑아냈습니다.
전북은 광주를 3대 0으로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대구는 린가드가 복귀한 서울을 2대 1로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고, 강원은 야고의 결승골을 앞세워 울산을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수원FC는 정승원의 결승골로 선두 포항을 1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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