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오늘(7일) 열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평가 브리핑에서 "동해는 심해 석유 가스 존재 제반 요소를 갖췄다"고 말했는데요. 아브레우 고문은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모래(저류층)가 있고, 대륙붕 4면이 진흙(덮개암)으로 가득 차있어야 하는데 분지를 살펴본 결과 이 두 가지 요소가 모두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이후 이틀 만에 직접 한국을 찾았는데요. 아브레우 고문은 동해에서 어떠한 가능성을 봤는지, 현장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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