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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피자 프랜차이즈의 일본 지사가 '비빔밥 피자'를 선보였습니다. 'K-푸드'라는 이름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하는데, 무슨 맛일까요? [진/유튜버 : 한국에도 없고 정말 처음 봤습니다. 치즈랑 나물, 빵이랑 나물이라는 상상해본 적 없는 조합이 맛있게 조화롭네요.] 지난달 25일, 일본에선 한국인 요리연구가인 유튜버와 함께 이 피자를 소개하는 발표회를 하기도 했는데요. [진/유튜버 : 도대체 비빔밥을 어떻게 올렸을까 했을 때 라이스 버거처럼 도우가 빵이 아니고 밥이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밥이 약간 치즈 위에다 올려서 데우면 리소토 같은 거 있잖아요. 먹어보면 매운맛이 안 나니까 약간 된장, 쌈장 먹는 느낌이 좀 나요.] 왜 이런 시도를 했을까, 일본 내 기업의 이미지와도 연관이 돼 있다고 말합니다. [진/유튜버 : 어떻게 보면 '우리도 트렌드를 따라가는 기업이다'라는 어필의 성향이 강하지 않나. 한국 음식을 빼고 기업의 전략을 성공시키기가 힘든 것 같아요. 분위기가.] 그러면서 김 가루, 참기름 그리고 치즈만 들어가면 '한국의 맛'으로 알려져 재미있다는 분위기도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JIN224' 'dominosonline'] 정재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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