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예비역 (어제) : 우리 박 대령 진짜 고맙고 우리 채 해병 부모는 지금 기절했을지도 모르잖아…]
채 상병 특검법이 통과되자 이 순간을 함께한 해병대 예비역은 울먹였습니다. 채 상병과 부모님, 그리고 박정훈 대령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겠죠.
이 장면 몇 분 전, 국민의힘에서는 유일하게 딱 한 사람, 안철수 의원이 채 상병 특검법 통과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의원 (어제) : 정말 꽃다운 나이에 자기 목숨을 바친 채 상병에 대해서는 그 진상을 밝히고 그리고 또 거기에 대해서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의무입니다.]
안 의원의 투표를 두고 본회의장 안과 밖의 목소리는 확연하게 갈렸는데요.
[안철수 파이팅!]
[김대식/국민의힘 의원 :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해! 계속 철수해!]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안철수 의원을 제명하거나 스스로 탈당을 해서 무소속으로 활동하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번 키워드, '찬성' 안철수, 제명?'입니다.
[앵커]
이승환 의원님,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 당내에 여러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명 얘기도 나왔는데, 제명 가능성 있습니까?
Q. '찬성' 안철수, 징계 또는 자진 탈당 필요?
A.
Q. 안철수 향한 여당 내 비판 커질 것 같은데
A.
Q. 여당 내 다양한 의견 존중받지 못하는 건가
A.
Q. '고립무원' 안철수 의원…위로는 야당이?
A.
Q. 본회의장서 여야 설전…몸싸움 직전까지?
A.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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