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퇴근시간대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자, 서울교통공사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공사는 퇴근시간대 역사 출입구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펜스를 설치해 승객 동선을 분리하는 등 질서 유지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출입구 신설 등의 방안을 마련해 혼잡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성수역은 주변 입주 기업이 늘고 상권이 커지면서 최근 승하차 인원이 2014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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