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를 통해, 남측에서 온 대북전단이 추가로 발견됐다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에 실은 담화에서, 남쪽 국경과 일부 종심 지대에서 대형풍선 29개가 또 발견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재 전문기관에서 수색과 소각 처리하면서 해당 구역들이 봉쇄되고 있어, 인민들의 불편이 증대되고 있다며 더는 지켜봐 줄 수만은 없는 상황이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치졸하고 더러운 짓이 계속될 경우 우리의 대응 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하게 제기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이틀 전에도 대북 전단이 발견됐다고 비난하며 전단 등을 불에 태우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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