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던 남자 체조 국가대표 김한솔 선수가 출국을 이틀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해 파리행이 무산됐습니다.
김한솔은 어제(15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도마 훈련 중 왼쪽 무릎을 다쳐 십자인대 등의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체조협회는 안마 기대주인 허웅을 대체 선수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8년과 2022년 아시안게임에서 마루 종목 2연패를 달성하면서 기대를 모은 김한솔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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