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참가국들이 선보인 선수단 단복 가운데 전통미를 살린 몽골 대표팀의 단복이 단연 화제라고 미국 CNN 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NN은 몽골 선수단 단복이 글로벌 의류 브랜드인 랄프로렌, 벨루티, 룰루레몬 등이 제작한 다른 나라 선수단 단복을 제쳤다면서 "전통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정교하게 자수를 입힌 조끼와 주름 장식의 가운, 액세서리가 특징인 (몽골의) 개·폐회식용 의상은 지난주 공개된 뒤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다만 한국 선수단 단복을 두고 중국에서는 드라마 '더글로리'의 악녀 박연진(임지연 분) 죄수복과 비슷하다는 조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로이터·인스타그램 michelamazonka·임지연·유튜브 MUSINSA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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