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 등 북부 지역에 폭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수도권 대부분의 관공서 업무를 중단하고 각급 학교에도 휴교령을 내렸으며, 주식과 외환 거래도 정지됐습니다.
필리핀 기상청에 따르면 마닐라 일대의 강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2백mm를 넘었습니다.
개미는 필리핀 북동쪽 해상으로 지나갔지만 남서 계절풍을 강화하면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기상 악화로 항공편 13편이 결항됐고, 선박 31척이 운항을 중단해 승객 354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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