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실은 오늘 저녁 이뤄지는 한동훈 신임 대표 등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와의 만찬을 대통령실에서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당대회가 치열했던 만큼 대화합의 자리가 될 거라고 밝혔는데, 급히 만찬이 추진되고 있어 참석자 등은 아직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기자!
오늘 만찬 몇 시에 시작합니까?
[기자]
오늘 저녁 6시 반부터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조금 전 기자들과 만나 만찬 제안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신임 대표의 통화 뒤에 자연스럽게 결정됐다며, 대통령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 관련해서는 당에서는 한동훈 신임 대표와 최고위원, 원내대표와 함께 전당대회 출마자들이 참석할 예정인데 지금도 조율 중이라며, 아직 연락 못 받은 분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찬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번 전당대회가 어느 때보다 치열했고 윤 대통령도 어제 축사를 통해 당정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대화합의 만찬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만찬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석자와 구체적인 행사 내용과 일정 등은 오후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 지도부와 정례 회동 계획 등에 대해서는 오늘 만찬을 계기로 해서 추가적으로 어떤 식으로 당정이 소통하고 협력할 건지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어제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제3의 장소 조사와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를 더 고려했어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보다는 당정이 화합하겠다, 하나의 마음을 모을 것이란 대답으로 갈음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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