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처럼 빛나는 메달 소식, 얼마나 자주 들려올까요?
미국 스포츠 전문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남자·여자·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9번의 올림픽 경기마다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단체전의 경우 의심의 여지를 두지 않았네요.
배드민턴 남자 복식과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수확을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허전하죠?
수영 황선우와 김우민,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은 메달 예상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우리나라 전략 종목인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도 노메달을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실망은 이릅니다.
이 매체의 예상이 정확하지 않다는 분석도 있는데요.
당장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가 금메달을, 우리나라 안세영이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진표상 두 선수는 결승이 아닌 8강에서 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복싱 여자 66kg급에서는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 브라질 선수를 동메달 예상 선수에 올려두기도 했습니다.
반면 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그레이스 노트는 우리나라가 금메달 9개를 포함해 메달 26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0위에 들 걸로 내다봤습니다.
배드민턴 단신 안세영은 물론,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스포츠클라이밍과 태권도, 역도에서도 금메달을 예상했는데요.
대한체육회의 목표치를 훌쩍 넘어섭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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