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 시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할 가능성에 대해 테슬라보다 경쟁업체들에게 더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는 전기차 장려책을 비판해왔으며, 집권 시 이를 끝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전기차 제조사보다는 자율주행 기술에 중점을 둔 인공지능 기업으로, 보조금 폐지로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보조금 폐지가 테슬라에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이미 전기차를 통해 이익을 내고 있으며, 경쟁사들이 전기차로 전환하는 데 드는 막대한 고정비용을 감안했을 때 테슬라의 지배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트럼프가 차량 배기가스 규제를 완화하면 내연기관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로 전환할 유인이 줄어듭니다.
트럼프가 멕시코산 차량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머스크는 테슬라의 멕시코 공장 계획을 중단했으며 대선 결과에 따라 투자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또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의 유럽과 중국 등에서의 규제 승인을 연말 전에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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