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2:1 김가은/진천선수촌 스페셜매치 (지난 6월)]
안세영 선수 하면 다이빙 수비죠.
셔틀콕을 다 받아내자 관중석이 술렁입니다.
끈질긴 수비는 기본이고, 이제는 영리한 공격까지 갖춘 안세영 선수, 역시 세계 1위답죠?
그런데 미국 언론 '스포츠 일러스트 레이티드'가 내놓은 올림픽 전망에는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안세영이 은메달, 일본의 야마구치가 금메달을 딸 거라고 예상했는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그 근거가 뭔지 알 수 없습니다.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안세영 선수는 8강에서 야마구치와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예측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제대로 보여주면 좋겠네요.
선수촌에 입촌한 지 사흘째, 적응훈련이 한창인데요.
파리로 향하며 안세영 선수가 남겼던 말,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지난 12일) : 낭만있게 끝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오선민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