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지금 e 뉴스로 확인해보시죠.
모처럼 반가운 소식인데요.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출생아 수가 반등했습니다.
지난 5월 출생아 추가 만9천54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14명, 2.7% 늘었는데요.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1년 7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는데, 상승 추세가 이어진 겁니다.
아직 2만 명을 밑돌긴 하지만 출생아 수가 두 달 연속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늘어난 건 8년 6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5월 출생아 수가 만9천여 명에 턱걸이했던 기저효과에, 코로나로 미뤄진 혼인이 2022년 8월부터 늘어난 영향이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지난 5월 혼인 건수도 2만92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6% 늘었는데요.
두 달째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한 겁니다.
통계청은 기저효과에다 정부와 지자체의 혼인 장려책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나마 희망이 보이는 뉴스다, 이런 소식이 자주 들리면 좋겠다며 반기는 분위기였습니다.
반대로 반짝 증가다, 한국의 여러 여건이 바뀌지 않는다면 절대 출산율은 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여기엔 반짝 증가여도 감소보단 낫다는 댓글도 이어졌습니다.
휴대전화가 고장 나 수리센터에 맡겨본 적 있으실 텐데요.
믿고 맡긴 내 휴대전화 사진첩을 몰래 들여다본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삼성전자의 한 수리기사가 고객이 맡긴 휴대전화 사진첩을 들여다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졌죠.
지난 5월 삼성전자의 한 수리기사가 고객이 액정 수리를 위해 맡긴 휴대전화를 집에 가져갔고요.
사진첩 등을 한 시간 넘게 무단으로 열람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사진첩에는 다이어트 할 때 찍어 놓은 나체 사진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피해 여성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용산경찰서에 수리기사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주식회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해당 수리기사가 수리를 위해 받은 비밀번호로 보안을 풀어 동의 없이 피해자의 나체가 찍힌 촬영물을 봤다고 주장했고요.
또 직원에 대한 주의와 감독을 소홀히 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대해서도 수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소식에는 왜 그걸 열어보느냐며 수리기사에 대한 비판이 많았고요.
왜 나체사진을 저장하느냐는 반응도 일부 있었는데, 여기에는 옷을 다 입은 사진만 있어도 동의 없이 몰래 보면 범죄라는 반박이 이어졌습니다.
또 갤럭시에는 수리모드가 있으니, 수리 전에 설정하고 맡기라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이 소식 보고 놀란 분들 많으실 겁니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는데요.
탑승자 19명 가운데 조종사 1명을 제외한 18명이 숨졌습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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