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탄핵 청문회·방송4법' 힘겨루기…여야 극한 대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와 '방송 4법'을 두고 여야가 연일 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들,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증인으로 채택됐던 김건희 여사가 불참하자, 정청래 위원장은 고발 등 책임을 묻겠다고 했고 여당은 위법한 청문회라며 반발했는데요. 2차 청문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논란이 불거진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야권에서 '대리 사과'라는 비판이 나왔는데, 대통령실은 조사 과정에서 심경을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방송4법 가운데 가장 먼저 본회의에 상정된 방통위법이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여당은 이후 이뤄진 방송법 개정안 상정에 반발해 또다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는데요.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건가요?
새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사흘 동안 진행됐습니다. 인사청문회는 3일 내로 한다는 게 법 규정이지만, 보통 하루면 끝나는 장관급 후보자의 청문회가 실제 사흘간 이어진 건 극히 이례적인 일 아닌가요?
야당이 탄핵안을 발의한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어제 자진 사퇴했습니다. 반복된 탄핵으로 방통위 '0명'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는데요.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야당이 탄핵을 추진하고 그 전에 자진사퇴를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번 해병 특검법 재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에 이탈표가 실수냐, 소신이냐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일단 당 지도부는 실수라는 입장이죠? 그런데 일각에선 반기로 보는 시선도 있는데요?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이재명 후보가 경선 초반부터 압승을 거두면서 독주 체제를 굳혔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김두관 후보의 정치적 기반인 경남에서도 이런 현상이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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