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8월 주택가격 전망지수 상승…소비심리 '악화'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년 후 주택가격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는 소비자 전망이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측정됐습니다.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배경은 무엇인가요?
금융당국이 다음 달부터 수도권 지역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는데 효과는 어떨까요? 주담대 금리가 올라도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건 금리를 조정하더라도 부동산 매수세를 잡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뜻은 아닐까요?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8로, 지난달보다 2.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게 된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내수 여파는 없을까요?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9%로, 두 달 연속 2%대를 유지했습니다. 하락 추세가 더뎌지는 듯한데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더 내려가지 못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이런 가운데 최근 쌀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확을 앞둔 농민들은 쌀값 안정 대책을 요구하며 논을 갈아엎기도 했는데 얼마나 가격이 떨어졌기에 그런 건가요?
정부는 내달 쌀값 하락세를 막기 위한 '수확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 예상 내용은 어떻습니까? 정부는 지난해와 올해 수확분을 합해 모두 45만t의 쌀을 사들이기로 했는데 쌀값이 안정될 수 있을까요?
국제 금값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괴 1개 가격이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는데 이처럼 금값이 큰 폭으로 오르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향후 전망은 어떻습니까? 지금보다 더 오른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금을 매입하려는 투자자도 많은데 주의할 점을 짚어주신다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