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어제 동해상에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습니다.
독도 방어를 목표로 하는 훈련에는 해군과 해경 함정 3~5척이 투입됐으며, 해병대 병력의 독도 상륙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군은 1986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이 훈련을 해 왔는데, 올해는 8월 초까지도 훈련 계획을 잡지 않아 일본과의 관계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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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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