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점령지를 불태우기 위해 드론에서 '테르밋'으로 보이는 물질을 투하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우크라이나군의 신형 '드래곤 드론'이 러시아군이 주둔 중인 삼림 지역 위를 낮게 날며 불꽃처럼 보이는 것을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군사 전투에서 '테르밋'을 쓰는 것이 국제법상 금지된 건 아니지만, 인체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민간 표적에 사용하는 것은 금지돼 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GuerraucraniaRu' 'AnfisaMotora' 'NOELreports'·텔레그램 'Khorne Group']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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