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태풍 야기가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강타하면서 아홉 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주택 수천 가구와 도로가 파손되고 공항 네 곳이 폐쇄됐으며, 일가족 네 명이 산사태로 매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노이를 통과한 야기는 현지시간 오늘 오후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해질 걸로 보입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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