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과 관련해 과학적 추계를 근거로 한 최소한의 증원이라며 의료인들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13일) 서울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연이어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장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필요한 의료인을 길러내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최소한의 인력 증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더 고생하고 더 힘든 진료를 하는 의료진에게 더 많은 보상이 가도록 하는 게 의료개혁의 핵심이라며, 의료인 처우 개선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의료계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어 내버려둬 온 시스템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쓰이게 개선할 것이라며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에게 직통으로 연락해 기탄없이 의견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른바 '의료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선 헌신하는 의사들을 조롱하고 협박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