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동안 전국 409곳 응급실 가운데 2곳을 제외한 모든 곳이 24시간 운영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연휴 기간 건국대충주병원과 명주병원을 제외한 전국 응급실들이 매일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응급 대처를 해야 하는 큰 병이라고 생각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며, 119는 중증도에 적합한 병원으로 환자를 바로 이송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증상이 가벼울 경우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중소병원 응급실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첫날인 14일에 의료기관 2만7천여 곳이 문을 열고, 15일과 16일, 18일에는 각각 3천여 곳,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천여 곳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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