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역사적 명소인 구시가지 성벽에서 이스라엘 국경 경찰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쳤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다마스쿠스 게이트 부근에서 경찰관 1명이 흉기 공격을 받았으며, 곧바로 다른 경찰관들이 성벽 너머 구시가지 쪽으로 도주하는 테러범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흉기에 찔린 경찰관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러범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구시가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핵심적 분쟁 지역의 하나로, 지난해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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