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혐의를 받는 용의자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가 사건 현장에 영상 촬영 장비인 '고프로'를 설치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사건이 발생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덤불에서 소총을, 바로 앞 울타리에서는 동영상 카메라 '고프로'와 가방 2개를 발견했습니다.
고프로가 인터넷 생중계를 할 때 자주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용의자가 총격 뒤 그 결과를 촬영하려 했던 게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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