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10년전 실종 여객기 재수색 결정
말레이시아 정부가 1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객기 수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말레이시아 항공의 보잉 777기종으로 2014년 3월 승객 227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을 향해 이륙한 지 약 40분 후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측은 중국, 호주와 공조해 인도양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성과를 내지 못하고 2017년 초에 공동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최근 미국 해양탐사업체 오션 인피니티가 탐사 기술 개선 등을 이유로 수색 재개를 제안했고,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를 수용했다고 현지시간 21일 발표했습니다.
이치동 기자 (l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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