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는 3억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 1위 크리에이터로 꼽힙니다.
그런데 최근 이 유튜버가 거액의 상금을 걸고 제작 중인 리얼리티 게임쇼 참가자들에게 소송을 당했다고 합니다.
소송을 제기한 다섯 명의 참가자들은 "제작사가 참가자들의 노동력을 파렴치하게 착취했다"며,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은 물론, 잠도 충분히 재우지 않았다"고 주장했고요.
"의료진이 부족한데도 신체적 부상 위험이 있는 게임에 참여하도록 강요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동 착취 의혹에 휩싸이면서 새 콘텐츠의 방영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요.
최근 동료 성범죄와 영상 조작 논란에 휩싸인 미스터 비스트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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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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