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아이 한복 주문해 입히고 명절 지나자 곧바로 반품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주장이 나와 누리꾼들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명절 연휴 배송과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일 배송 근무를 했다는 한 누리꾼이 올린 경험담이 발단이 됐고요.
이 누리꾼은 일부 소비자들이 "추석 전날 한복을 주문해 하루 입힌 후 다시 포장해 오후에 반품을 요청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포장을 뜯었다가 환불을 위해 테이프를 덧붙인 상품 봉투 3개 사진도 올리면서, "창피하게 살지는 말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실제 그런 사례가 적지 않다면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며 혀를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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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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