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도로 잘 달리다가 구정물 날벼락'입니다.
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서 펑하는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잔해가 차량 앞유리로 우수수 떨어지는데요.
중국 광시성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도로 공사 현장에서 정화조 파이프가 파열돼서 10미터 높이의 폐기물이 대규모로 분출된 건데요.
당시 강력한 폭발 충격으로 근처에 있던 굴착기가 전복되고, 주행 중이던 차들 위로, 오물이 비처럼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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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당국은 새로 설치된 하수관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파열되면서 오물이 분출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일부 차량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화면을 통해서도 꼬릿한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상수관 파열이면 공짜 세차라고 좋아했을 텐데" "세차장에서도 저 차들은 거부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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