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6일 친한계 의원 20여명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당 안팎에선 친한계가 본격적인 차별화·세력화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 대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원외 당협위원장 연수에서도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관련해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심을 따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똘똘 뭉치는 친한계는 친윤계와 대통령실에 압박이 될까요? 우리의 얼천(얼굴 천재)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지난달 30일 한 기념식에 참석하려던 한 대표가 대통령실의 요구로 자리(윤석열 대통령과 더 먼 곳으로)가 바뀌자 행사 30분 전에 불참 통보를 한 것에 대해 “윤석열과 한동훈 관계는 이미 끝났다. 둘 다 유치뽕이다. 진짜 싫었나보다”라고 말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공덕포차 2호점〉에서 확인하세요.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김준일 윤희석
타이틀·섬네일: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문준영
자막그래픽디자인·섬네일: 정현선
연출 : 정주용(j2yong@hani.co.kr) 이규호 (pd295@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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