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몸을 풀고 있습니다.
오늘 공개된 대표팀 훈련 영상입니다.
이승우가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건 벤투 감독 시절의 2019년 이후 5년 만입니다.
시즌 중 전북으로 이적한 이승우는 올해 K리그에서 11골을 넣고 도움 5개를 올렸습니다.
이틀 전 요르단 원정 경기에서 황희찬이 발목을 다치고 엄지성까지 줄줄이 부상을 입어 두 선수는 사흘 뒤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대체 선수로 전북의 이승우와 문선민을 선택했습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이승우를 향해 관심이 쏠립니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공백을 메워 요르단전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나갈지가 관건입니다.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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