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키 2미터 21의 '괴물센터' 웸반야마가 애틀랜타전에서 42점을 폭발시켰습니다.
위력적인 블록슛에, 장거리 3점포까지.
왜 '외계인'으로 불리는지 알 것 같은데요?
◀ 리포트 ▶
골밑을 파고드는 트레이 영의 슛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막아낸 웸반야마.
뒤로 물러서며 슛을 해도 긴 팔에 걸리고 수비 한 명을 제쳤다고 생각했는데 어김없이 블록슛이 날아옵니다.
마치 늘어나는 로봇 팔처럼 웬만한 슛은 다 걷어내는데요.
올 시즌 전체 블록슛 1위 답죠.
그런데 블록슛만 잘하는 게 아니에요.
스테픈 커리처럼 툭툭 치고 들어가다 기습적으로 3점을 던지고 이 큰 키에 스텝백 석 점까지 던지는데 쏙쏙 림을 가르고요.
작은 속임 동작 하나에 상대 블로커 두 명이 날아갑니다.
이번엔 골밑을 돌파하다가 그냥 던져놓고 스스로 앨리웁으로 마무리하네요.
3점슛 7개를 포함해 무려 42득점.
이러면 막아낼 자가 있을까요?
영상편집: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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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상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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