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학교 폭력 의혹으로 인해 계약 해지 분쟁을 겪고 있는 프로농구 소노와 김민욱이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 리포트 ▶
대학시절 후배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폭로가 나온 뒤 소노 구단으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았던 김민욱.
결국 KBL 재정위원회가 조정을 시도했지만,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구단 측은 "이 사건으로 구단의 이미지가 손상됐고 계약 해지를 통보한 지난 10일까지의 연봉을 계산해 지급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선수 측은 "계약 해지를 당할 만한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기 때문에 구단이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결국 이례적인 계약 해지 분쟁은 법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영상취재: 소정섭 / 영상편집: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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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소정섭 / 영상편집: 이지영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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