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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2일)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열린 만찬에서 윤 대통령이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로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번 제의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일본 신임 총리 취임과 미국 대통령 선거 변수와 관계없이 한미일 협력체계를 공고히 이어가자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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