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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친 뒤 기온 '뚝'…강한 너울 주의 주말인 오늘, 흐린 날씨 속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과 충청 이남, 제주에 비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내륙의 비는 점차 그치겠고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최대 60mm, 제주에 최대 50mm, 충북과 남부지방에 5에서 많게는 40mm가 되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8도까지 크게 내려가겠고요. 낮에도 18도에 그치며 종일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기도 하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면 중부 지방은 기온 서울 8도, 수원이 9도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서울 18도, 수원 18도, 청주도 18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의 기온은 대구가 10도, 안동 8도로 출발해서 한낮에 광주 20도, 대구는 17도에 그치겠습니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며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고요. 모든 해상에서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와 해상 안전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인 내일, 내륙은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고요. 월요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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