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틈 사이로 보이는 이것, 맞습니다.
사람 발바닥이고요.
바위 주변으론 구조대원들이 몰려 있습니다.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호주의 한 여성이 친구들과 산책에 나섰다가, 휴대전화를 바위 틈에 빠뜨렸고요.
무리하게 휴대전화를 꺼내려고 몸을 숙이는 바람에 그만 바위 사이로 거꾸로 떨어지고 만 겁니다.
친구들은 한 시간 가까이 여성을 꺼내주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하자 결국 신고했고요.
구조대가 출동해 바위 일부를 들어낸 뒤에야 무려 7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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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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