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을 돕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 철수를 위한 중국의 영향력 행사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북한 압박에 나서달라'고 설득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관계 당국에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 미국 정부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미국은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북한의 최대 교역국이자, 전통적인 혈맹 관계라는 점 때문에 김정은 정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국이 실제로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지에 대해선 부정적인 전망이 적지 않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은 중국이 물밑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북한군 파병 문제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크렘린궁·parapax·kurskadm·liveukraine_media·SoldiersofUkraine·ZradaXXII·유튜브 CCTV·신화사·사이트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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